한국일보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7월 15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색채의 마술사-샤갈'전이 1일 총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 보름동안에 관람객 5만명이 찾은 것은 국내 전시 사상 최단기록이다.샤갈전은 본격적인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는 3,500명이, 주말에는 5,000~6,000여 명이 관람하고 있다.
주말인 31일과 휴일인 1일 처음으로 관람객이 각각 6,000명을 넘어서 폐관 시간을 30분 늦췄다. 관람객층은 주로 가족과 연인들이다. 덕수궁길에 위치한 넓은 시립미술관은 명화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는 새로운 피서 명소로 등장했다. 관람문의 (02)2124-8800.
/문향란기자 iami@hk.co.kr
사진 박서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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