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남테우른의 영향으로 1,2일 집중호우와 강풍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이 시기는 해수면이 연중 최고로 상승하는 사리 기간이어서 서·남해안에서는 해일과 바닷물 역류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낮 중형 태풍 남테우른이 일본 도쿄(東京) 남쪽 400㎞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일요일인 1일께 큐슈(九州) 지방에 상륙한 뒤 동해안으로 진출, 2일 울릉도 부근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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