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업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업 브리핑

입력
2004.07.31 00:00
0 0

● 기아車 상반기 영업익 감소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올 상반기 매출이 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외형은 크게 성장했으나 내수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기아차는 30일 올 상반기에 매출 7조2,729억원(내수 2조1,169억원, 수출 5조1,560억원), 영업이익 2,773억원, 경상이익 4,726억원, 당기순이익 3,5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호조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증가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증가, 반기 최대 기록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1.2%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7%, 7.7% 늘어났다.

●윈도XP 일부 패치 결함 발견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된 윈도XP용 보안 수정프로그램(패치) '839645'를 설치한 일부 PC에서 인터넷 속도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이 패치는 해킹 기술을 차단하려고 개발됐으나 윈도XP의 네트워크 사용량을 늘려 인터넷이 느려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장애를 해결하려면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항목에서 'Windows XP 핫픽스―KB839645'를 찾아 제거하거나 한국MS 고객센터(080-985-2000)에 연락하면 된다.

●모비스 中판매법인 설립 추진

현대모비스는 중국사업 확대를 위해 41억원을 투자, 현지 부품 판매법인인 '베이징 현대모비스 부품'(Beijing Hyundai Mobis Parts)을 세울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법인 설립 완료를 목표로 중국 기업과 협의중이며, 일단 50대 50 합작으로 출발한 뒤 지분 보유율을 높여 계열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한라공조, 中다롄에 현지법인

한라공조는 다음달 2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본금 1,5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법인은 한라공조가 60%,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비스턴사가 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되며, 자동차 부품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