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가 2월보다 11.0% 인상된다. 국세청은 29일 이 같이 인상된 전국 135개 골프장의 회원권 기준시가를 고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8억1,000만원의 남부골프장(경기 용인)이었고 이스트밸리(경기 광주)가 6억6,600만원, 레이크사이드(경기 용인)가 6억1,200만원, 남촌(경기 광주)과 가평베네스트(경기 가평)가 각각 5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2월에 비해 기준시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골프장은 1억3,500만원이나 오른 이스트밸리였으며 송추(경기 양주)는 8,700만원, 레이크사이드는 7,200만원이 각각 상승했다. 캐슬렉스(경기 하남)는 4,300만원에서 6,650만원으로 54.7%가 올라 기준시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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