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사진)가 외국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변신했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김민우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서울 지역 공식 딜러인 로열 오토모빌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1990년대 초반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이 히트해 인기를 모았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김씨는 로열 오토모빌 김태성 사장과의 친분을 계기로 영업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지난달 기본교육 이수 후 과장 직급으로 입사했다. 김씨는 연예인 등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씨는 "영업사원으로서 새 삶을 시작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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