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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부산은행 외

입력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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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쏟아진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은 3.14% 올라 상승세에 날개를 단 형국이다. 외국인들도 5일째 매수세를 보였으며, 이날도 ING, SSB, JP모건, ABN 등이 매수창구 상위에 포진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은 좋지만 주가가 싸지 않다는 점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삼성증권은 이자 이익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리만브라더스증권은 전보다 높아진 대손충당금 비율을 이유로 목표가를 9,800원에서 9,600원으로 낮췄다.

■디지털대성

정부의 'e러닝산업 발전법' 시행일이 30일로 다가오면서 교육업체의 주가가 단체로 들썩이고 있다. 이 중 대성학원이 설립한 온라인 교육업체 디지털대성이 3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포함해 7일 연속 상승행진을 기록하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7일간 상승률이 62.01%에 달한다. 대한투자증권은 "학교, 기업교육 등에서 e러닝 수요창출이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등 관련 분야 공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으며, 한양증권은 "온라인 교육업체와 e러닝 솔루션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능률교육, 아이티센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2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8.52% 급락하며, 5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발표와 관련해 부정적인 리포트를 쏟아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LG생활건강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실망스런 수치였다며 목표가 하향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증권도 목표가를 3,800원에서 3,016원으로 내려 잡았다. LG생활건강은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8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98억원보다 15.3% 감소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에따라 올해 경상이익 목표를 9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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