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피크로 접어들면서 백화점 할인점들이 물놀이 안전용품과 아이디어 상품 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마트는 구명조끼(1만8,000~3만4,800원), 물에 뜨는 스웜코치(2만9,8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팔에 끼우는 튜브인 암링, 구명조끼, 튜브, 보행기, 서프보드 세트는 1만9,800원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유아용품 전문매장에서는 휴가철 안전상품으로 카시트, 휴대용 모기장, 휴대용 젖병 등을 판매한다. 또 8월1일까지 ‘바캉스용품 대전’을 열고 아동용 안전수영복(3만3,000원), 구명조끼(2만8,800원)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은 31일까지 정문 행사장에서 아이와 함께 나온 고객에게 미아방지용 팔찌와 목걸이를 무료로 만들어준다. 스테인리스 소재에 자녀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6층 아웃도어 매장에서 이색적인 휴가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외에서 요리나 설거지를 할 때 요긴하고 안 쓸 경우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접이식 물통(5만2,000~6만2,000원), 씻어놓은 음식이나 그릇을 보관하는 선반기능의 야외용 접이식 스탠드(14만3,000원) 등이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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