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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시인' 엘튼 존 서울에 온다/9월17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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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시인' 엘튼 존 서울에 온다/9월17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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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한국에서 공연을 하는 엘튼 존은 아마도 마이클 잭슨을 빼면 가장 큰 팝 음악계의 거물이 아닐까 해요. 가수가 아무리 인기가 있다고 해도 그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은 경우는 없으니까요.”DJ 배철수는 9월 17일 잠실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싱어 송 라이터 엘튼 존(57)의 내한 공연에 그런 찬사를 보냈다. 배철수의 표현대로 1969년 데뷔 이후, 30여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30개가 넘는 히트 곡을 선보인 그는 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은 1970년 당대의 명곡인 ‘Your Song’을 히트 시킨 이래, 1995년까지 26년간을 꼬박 빌보드 차트 TOP 40위에 올라 엘비스 프레슬리의 22년 기록을 깼다.

‘비틀즈’ 이후 1970ㆍ80년대 최고의 슈퍼 스타로 자리 매김한 그는 클래식에 대한 기본소양을 바탕으로 ‘Rocket Man’ ‘Goodbye Yellow Brick Roa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Daniel’ 등의 히트곡을 쏟아냈다.

이번 공연은 그의 그런 음악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 공연을 주최한 SBS의 정동천 문화사업팀장은 “엘튼 존 내한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3년전부터 준비해왔다”며 “개런티는 약 100만달러 정도”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대중음악공연으로는 고가인 30만원(R석)~5만원(C석)이다. (02)2113-3480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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