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종용(사진 왼쪽) 부회장과 LG전자 김쌍수(오른쪽) 부회장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로 꼽혔다.삼성전자는 27일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에 윤 부회장이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천지는 "윤 부회장이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8년 동안 강력한 리더십과 투자로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최첨단 기업으로 변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12위에 올랐었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도 올해 처음으로 14위에 올랐다. 한편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조 후지오 사장이 지난해 1위였던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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