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요구르트를 제외하고는 식품에 첨가할 경우 섭취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러한 유산균의 이용 한계점을 극복해 여러 가지 식품에 첨가할 수 있도록 만든 유산균 발효물이 한국일보 100대 우수 특허 제품에 선정됐다.이 유산균 발효물은 ㈜굿투비텍(대표 김진숙)이 혜전대 호텔제과제빵과 조남지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기술 특허를 냈다. 조 교수는 유산균을 생균 상태로 섭취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제닉스 개념을 이용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취득한 특허가 바로 비피더스균을 이용한 빵 제조방법(특허 제 0232418호) 등이다. 비피더스 발효 파우더는 가루 형태로 어떤 식품에도 첨가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비피더스 발효 파우더는 현재 제빵 뿐만 아니라 제과, 제면 등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굿투비텍은 경기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벤처타운에 입주해 있으며 주로 미생물을 이용해 곡류를 가공하는 회사다. 국내 대학(혜전대학), 대기업(조선호텔)과 산학협동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031)67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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