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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두원테크-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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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두원테크-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입력
200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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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테크의 잔여시간 표시 보행자용 신호등은 경찰청이 교체를 추진중인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신호등의 일종이다. 이 제품은 신호등이 깜빡깜빡 점멸하며 색깔이 바뀌는 것과 같은 주기로 녹색이 적색으로 바뀌는 시간을 표시해준다. 일반 신호등보다 1.5배 이상 밝은데다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을 숫자로 알려줘 보행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해준다.특히 보행자는 초단위로 바뀌는 숫자를 통해 본인이 건널 수 있는 시간을 판단, 출발과 정지 및 도보속도를 결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추가됐지만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신호등에 비해 작거나 같다. 경찰청이 기존의 백열전구식 신호등을 LED신호 등으로 교체하려는 핵심적 이유인 에너지 절약정책과도 부합한다. 일반 신호등과 가격도 비슷해 교체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이 없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숫자로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은 디지털 정서에 부합하는 한편 정보기술(IT) 선진국의 면모를 한껏 과시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 자동 또는 수동으로 쉽게 시간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052)260-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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