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브리핑

입력
2004.07.24 00:00
0 0

●방송委 "탄핵관련 9개 프로그램 문제없다"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3일 탄핵사태를 불공정하게 다뤘다는 민원이 제기됐던 지상파 3사의 9개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 결과, 모두 '문제 없음'으로 의결했다. 이로써 4개월여를 끌며 첨예한 갈등을 불렀던 탄핵방송 심의가 모두 마무리됐다.

방송위는 당초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심의를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에 올렸으나, 심의위가 일부 위원의 사퇴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자 이날 직접 심의해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소수의견이 제기돼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핵관련 심의 문제가 사실 관계와 달리, 지나치게 언론에서 의제가 됨으로써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면서 "방송사도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할 때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심의에 오른 프로그램은 KBS AM '라디오정보센터 백지연입니다', KBS 1TV '취재파일 4321', KBS 2TV '100인 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적60분 예고',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도올특강―우리는 누구인가',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TBS FM '2시의 운전석' 등이었다.

●정부 민원서비스 국민 만족도 64점 그쳐

행정기관 민원처리에 대한 국민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4점으로 지난해(63.3점)와 비슷한 '다소 만족'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 심의 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는 23일 '2004년 상반기 정부업무평가 결과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보다 민원 만족도가 향상된 기관은 중앙부처에서 금융감독위원회, 노동부,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통일부였고 청 중에서는 관세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청소년보호위원회 등 11곳이었다. 반대로 만족도가 하락한 기관은 기획예산처, 법무부, 법제처, 산업자원부, 환경부, 국정홍보처, 대검찰청, 병무청, 철도청 등 9곳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