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국내 모든 펀드의 수익률 등 운용 실적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운용협회와 펀드 평가사들은 8,000개에 달하는 국내 각종 펀드에 대한 명확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내에 '펀드 운용실적 비교공시 전용 사이트'를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금감원은 비교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각종 펀드에 대한 평점과 등급을 분류, 펀드의 건전성와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용 사이트가 개설되면 투자자들은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머니마켓펀트(MMF) 등 각종 펀드의 수익률 등 운용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5월말 현재 국내에는 총 7,754개의 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펀드별 평균 규모는 209억원이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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