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내부 테러의 위협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테러가 아닌 내부 극우세력에 의한 요인 암살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스라엘 언론들은 9년 전 이츠하크 라빈 당시 총리를 암살한 극우 테러리즘의 재연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19일 텔아비브 교외에서 법관이 피살된 데 이어 20일 이스라엘 대내 정보기구인 신베트의 아비 디히터 국장이 크네세트(의회)에 출석, 정착촌 철수정책을 추진중인 아리엘 샤론 현 총리의 목숨을 노리는 극우세력의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기 때문이다./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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