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전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주 취득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현금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키로 했으며, 우리사주조합은 이 자금으로 110여만주의 자사주를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는 증권금융에 1년간 의무 예탁한 이후 인출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측은 "회사가 지난해말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 100만주를 무상으로 출연한데 대해 임직원들이 화답하고 최근 하락한 주가를 회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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