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해외홍보用 홈피도 해킹주요 국가기관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한 데 이어 국정홍보처가 운영중인 해외 홍보용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19일 밤 11시30분께 국정홍보처의 해외홍보용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으며, 2시간 만에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 정 처장은 브리핑에서 "브라질쪽에서 해커가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정보원에 보고해 현재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선거운동 오시덕 의원 집유 선고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2부는 20일 7명의 선거운동원을 고용,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된 열린우리당 오시덕(공주 연기)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 의원은 이번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스포츠 일간지 "굿데이" 최종부도
스포츠 일간지 '굿데이'가 외환은행 서대문지점에 돌아온 3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일 "굿데이가 최근 1차 부도가 난 데 이어 전날 서대문지점으로 돌아온 3억원의 어음을 다시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45억원의 대출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을 비롯한 채권단은 회사측으로부터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본 뒤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만간 처리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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