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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본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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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본격 마케팅

입력
200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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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과 GSK는 17일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의 한국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바이엘헬스케어 이영태(사진)대표는"최근 리서치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40대 이상 남성 응답자 889명 중 70%가 '발기부전 치료제는 강직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강직도가 뛰어난 레비트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성 발기 부전 치료제 시장은 현재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과 GSK의 레비트라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 경험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1억5,200만명, 미국 내에서는 3,000만명이 발기부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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