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격이 10만원인 고액 수입인지가 발행된다.재정경제부는 19일 납세 금액이 고액화하면서 1만원권이 최고인 기존 수입인지 체계의 비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및 10만원권 수입인지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가 이날 입법예고한 '수입인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10원, 50원, 100원, 500원, 1,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권 등 8종으로 정해진 기존 수입인지 체계가 15종으로 개편된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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