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들만의 그 시절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먼 옛날 한 바보 왕자가 제단 앞에 엎드려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물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J.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중에서)'철이 들기 싫어서 우는 거라면 조금 더 기다려도 될 것 같지요? 우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울린 녀석이 누구인지는 알 것 같네요.
사진제공 다음카페 '평생짝궁(http://cafe.daum.net/merrilymarried)' 회원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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