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지방은 상승'의 흐름이 지속됐다. 개발이익환수제 실시 가시화로 인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 하락이 서울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했다. 전주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전셋값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0.16% 하락한 서울은 전주(-0.93%)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으며 신도시와 경기도도 -0.04%로 하락폭이 둔화했다. 서울은 강남권(-0.34%)과 강서권(-0.01%)은 하락했지만 강북권(0.01%)은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6대 광역시는 0.01% 오름세를 유지했다.
매매시장 침체와 비수기 적체물량 증가로 인해 전세시장 역시 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주에 소폭 상승했던 서울의 전셋값 변동률은 다시 -0.14%를 기록, 하락세로 돌아섰고 신도시 -0.22%, 경기 -0.21%, 광역시 -0.05%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