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 이전협상이 내주 열리는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FOTA)에서 타결될 전망이다.국방부는 22,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FOTA 10차 회의를 열어 용산기지 이전 및 개정 연합토지관리계획(LPP) 문제 등을 협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330만평, 미국이 360만평을 주장해 온 오산·평택기지 규모와 미군의 지휘통제체계(C4I) 보완 방안, 미군 간부숙소 1,200채 건립 문제 등 미해결 쟁점에 대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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