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4ㆍ삼성전자ㆍ2시간7분20초)가 ‘100일간의 지옥훈련’을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15일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월계관을 향한 마지막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이봉주는 일단 이탈리아 브레시아에 머물면서 5일 정도 시차적응과 컨디션 조절 등을 하게 된다. 20일부터는 해발 1,890㎙에 이르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헤모글로빈 수치를 끌어올리는 최종 고지훈련에 돌입한다.
그리스에 입성하는 다음달 6일부턴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진 소도시 시바에서 식이요법과 최종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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