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와 마일리지혜택 등 복합서비스가 가능한 고급형 교통카드의 발매가 또 한 번 연기됐다.서울시 교통카드 '티머니'의 운영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는 1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었던 고급형 티머니 카드를 교통카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10월로 늦춰 발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초 보급형과 고급형 카드 두 종류를 교통체계 개편일인 7월 1일에 동시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칩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고급형 카드 발매는 16일로 연기했었다.
시는 일단 확보한 반도체 칩으로 고급형 카드인 어린이용 티머니부터 제작, 오는 8월1일부터 1,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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