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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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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 옥류관 분점내년 초 금강산에 평양의 명물인 옥류관 냉면 분점이 문을 연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4일 "통일부 승인을 받아 다음 주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정각에서 금강산호텔로 가는 길목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질 '금강산 옥류관'은 현대건설이 공사를 맡아 평양 옥류관의 외관을 그대로 본따 짓는다.

●현대건설에 원자력 안전마크

현대건설이 14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과학기술부로부터 원자력 안전마크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1970년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원전을 시작으로 총 16기의 원전 시공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기술 자립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자력 안전마크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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