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기업홍보 일선에서 활약해온 기업체 중역이 언론홍보 실무지침서를 펴냈다.한국전력과 (주)대우를 거쳐 현재 팬택의 홍보업무를 지휘하고 있는 장상인(54) 전무는 일본의 전문서적을 국내 환경에 맞게 옮긴 '홍보, 머리로 뛰어라'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에는 특히 언론 접촉시 금기사항, 초기대응 방법, 위기발생 및 관리 등 일상적인 홍보활동에서 직면하게 되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두루 실려있다. 언론계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장 전무는 "주먹구구식 홍보와 발로 뛰는 홍보에서 탈피해 기획과 전략을 통한 '생산적 효과'에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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