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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베스트투고 조종상·정기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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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베스트투고 조종상·정기영씨

입력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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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 간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온·오프라인 투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달의 베스트 투고로 1일자 '한국일보를 읽고'에 채택된 조종상(경기 용인시 기흥읍)씨의 '정책실명제 실시해야'와 21일자 '독자에세이'에 실린 정기영(대전 대덕구 법2동)씨의 '장애 아들의 눈으로 쓴 편지'를 선정했습니다.조종상씨는 방만한 경영의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양양 예천 울진 김제 등 지방공항을 비롯해 경인운하, 고속철도 광명역과 같은 국책사업이며 정책실명제가 실시돼 누가 어떤 주장을 했고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기영씨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의 입장에서 쓴 눈물의 편지를 통해 적응하기 두렵기만 한 세상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촉구해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두 분께 고료 10만원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국일보 독자광장의 주인은 바로 독자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투고 기대합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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