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브리핑

입력
2004.07.13 00:00
0 0

●차관급 인사 주말께로 늦춰질듯노무현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를 금주 말이나 내주 초쯤 단행할 것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전했다. 당초 금주 초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차관급 인사가 일주일 가량 늦춰지는 셈이다.

차관급 인사의 교체 대상은 5∼6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날 "지난 주말 모든 장관들로부터 차관급 인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금주 중에 국회 일정이 매듭지어지는 대로 차관급 인사 시기와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한국 등 파병국에 한시 비자면제

이라크 외무부는 한국을 포함한 연합국 국민과 500인 이상 파병 다국적군 국민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입국 비자를 면제키로 했다고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이 12일 밝혔다. 이라크 외무부는 최근 한국 대사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라크 입국자가 인적사항을 사전에 이라크 내무·외무부에 통보할 경우 비자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문방송편집인協 "靑, 언론공격은 비이성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최규철 동아일보 논설주간)는 12일 '서울 한 복판에 큰 빌딩을 가진 신문사가 수도 이전 반대를 주도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척박한 논리와 비이성적 발상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이어 '저주의 굿판' 운운한 청와대 브리핑에 대해서도 "섬뜩한 증오로 가득한 독설이 통치기관의 공식자료로 용납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정 신문에 대한 정권의 이 같은 연속적인 공격은 언론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현 정권이 '신문과의 전쟁'을 선포하듯 비판 언론에 족쇄를 채우려 한다면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크게 손상시키는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