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훈(李珪勳) 용인대 이사장이 10일 낮 12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1914년 함흥에서 출생한 고인은 함일산업(주) 대표이사를 거쳐 서라벌관광(주) 신성총업(주) 우학물산(주) 신극동제분(주)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기업인으로 살아왔으며, 89년7월부터 학교법인 단호학원(용인대) 이사장을 맡아왔다.
유족은 장남 이학(李鶴·우학문화재단이사장)씨 등 2남3녀. 사공일(司空壹·전 재무부장관)씨가 사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발인 14일 오전 6시. 장지는 충남 보령시 선영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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