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인 소가 히토미씨의 남편으로, 40년전 미군으로부터 탈영해 월북한 찰스 젠킨스(64)씨의 미국 가족들이 최근 그의 사면을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젠킨스씨 가족 변호인인 제인스 크레이븐 3세는 9일 법무부에 보낸 청원서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재임시절 베트남전쟁 당시 부대를 이탈한 병사들에게 관용을 베푼 것처럼 젠킨스씨의 사면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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