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심의위원회를 장르별로 통합하고, 심의위원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개편에 착수했다. 방송위원회는 현재 지상파와 뉴미디어를 나눠 제1, 제2보도교양심의위와 제1, 제2 연예오락심의위, 상품판매심의위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를 장르별로 통합해 3개 분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또 심의위원을 분과별 7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한편,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송위는 9일 심의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심의위원 위촉기간은 1년으로 언론계, 교육-문화계, 법조계, 청소년-시민단체등에 5년 이상 종사했어야 하며 공무원, 정당원, 방송 현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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