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해외 철강사들과의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달 광양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일본 NSC사와 기술교류회를 가진데 이어 최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독일의 철강·기계 그룹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또 9월에는 호주 BSL사와 대만의 CSC, 포스코 등 3개사가 대만에서 제선 및 코크스 제조공정 등에 관한 기술 교류 모임을 개최할 예정.
이밖에 10월께는 중국 바오산강철과 기술교류 모임을 개최하고, 일본 고베제강 일신제강, 유럽의 아르셀로, 영국 코러스사 등과도 정기 회동을 통해 상호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술 교류와 토론 등을 통해 친목도 다지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해외 유수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꾸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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