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영등포 교도소 자리가 최고 50층 규모의 주상복합과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유통·문화·레저 복합단지로 개발된다.구로구는 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구로구 천왕동 120 일대 22만8,100㎡(6만9,000평)를 교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공공청사용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함에 따라 고척동 영등포 교정시설을 천왕동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구는 고척동 100일대 9만8,600㎡(2만9,800평)의 교도소 터와 인근 운동장 터 등 6만여평을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와 상업·업무·유통시설, 테마파크와 문화시설을 갖춘 유통·레저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분류된 고척동 교도소 터를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수 있게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태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