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로 133명이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졸속 추진되고 있다며 수도 이전 잠정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송월주 스님, 서경석 서울조선족교회 담임목사 등 사회원로들은 8일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행정수도 건설이 정치적인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적 토론이 충분히 이루어져 국민적 합의가 마련된 후 수도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윤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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