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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력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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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응제공 혐의 김기석의원 1심 집유 2년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합의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7일 유권자들에게 관광을 시키고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열린우리당 김기석(57·부천 원미갑)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버스 12대를 동원, 유권자 500여명에게 선운사 관광을 시키고 식사와 음료 등 1,89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됐다.

●교사 수당 기본급 편입 연금 불이익 개선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봉급의 60%에 달하는 수당 중 공통수당을 기본급에 편입해 연금 수령 때 불이익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대학생 자녀 학비보조 수당을 신설해 농어촌 지역 교사부터 단계적으로 국립대 한 학기 등록금 수준인 173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다.

이밖에 담임 수당을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36.4%, 보직교사 수당을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57.1% 각각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피아·슈마·스포티지 4만여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7일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세피아 슈마 스포티지 승용차의 안전띠 버클에서 결함이 발견돼 기아차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1998년 6월1일∼2000년 5월31일 생산, 판매된 세피마 1만8,217대, 슈마 1만8,364대, 스포티지 6,907대 등 4만3,488대로 2006년 1월11일까지 기아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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