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기관인 E&I랭귀지스쿨은 E&I영어연극 발표회로 유명하다. 이 발표회는 1996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30만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에도 약 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I랭귀지스쿨은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초등부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에 영어연극 프로그램을 접목, 영어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E&I랭귀지스쿨의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초급단계인 ‘말문이 터지는 단계’는 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둬 교재를 구성했다. 의사소통을 위한 적절한 상황을 제시한 뒤 그에 맞는 표현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직청직해 단계’는 듣기능력을 향상시켜 듣는 동시에 그 뜻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학생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을 보면서 문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직독직해 단계’는 전래동화 9편, 명작동화 9편으로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어디서 어떻게 끊어가며 읽는지를 훈련하면서 점차 독해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 ‘글문이 터지는 단계’는 주어진 문형을 응용해 자신만의 일기를 쓰기 위한 교재로 구성돼 있다. 여러 가지 편지 유형을 배우고 다양한 표현을 활용해 직접 이메일 등을 작성해볼 수 있다. (02)2672-722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