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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통신

입력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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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해외여행“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낄 수 있다.”

일반 여행 가이드 대신 소설가나 교수 등 전문가들이 안내하는 해외여행상품이 잇달아 나왔다. 새로운 여행 추세다.

‘문화를 찾아 떠나는 귀족여행’을 테마로 비즈투어가 선보인 해외여행 코스는 5곳. 소설가 박범신과 함께 바이칼ㆍ몽골(21일 출발ㆍ7박8일ㆍ299만원)에서 한민족의 원형을 찾아 나서고, 쿤밍ㆍ루구호(23일 출발ㆍ8박9일ㆍ159만원)에서는 소설가 이경자와 함께 모계사회의 발자취를 좇아 오지를 탐험한다.

‘파리 예술카페 기행’의 저자 최내경은 직접 파리의 예술카페(8월5일 출발ㆍ7박8일ㆍ449만원)를 안내하고, 소설가 박철화와 떠나는 피카소 미술기행(8월8일 출발ㆍ10박11일ㆍ479만원)은 파리, 바르셀로나, 코르도바 등에서 거장의 발자취를 좇는다. 살사의 땅 쿠바 기행(8월10일 출발ㆍ8박9일ㆍ529만원)은 중남미 문학평론가 김홍근씨와 살사댄서 하나비씨가 안내한다. www.biztour.com (02)322-9969

알자중국여행은 중국 전문가인 경희대 강효백 교수와 전 영산원불교대학 김영수 교수와 떠나는 중국 테마여행을 기획했다. 강 교수와 따리엔과 실크로드의 중심지 신장성 등(25일 출발ㆍ7박8일ㆍ170만원)을 둘러보고, 김 교수와는 청두 우한 상하이(8월8일 출발ㆍ7박8일ㆍ170만원)를 탐방한다. 알자중국여행은 또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연수(20일~8월13일ㆍ189만원) 상품도 내놓았다. www.aljachina.com (02)776-1116

●'강따라…' 시리즈 발간

'생명의 젖줄, 태고의 신비가 묻어있는 강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학사가 북한강, 섬진강 등 한국의 강을 주제로 한 ‘강따라 떠나는 여행’ 시리즈를 발간했다. 강원 금강산에서 발원해 양구와 춘천을 거쳐 서울을 지나 서해로 이르는 북한강을 필두로 남한강, 섬진강, 낙동강 등을 권별로 구성, 4권을 한꺼번에 냈다.

이 책에서는 강을 중심으로 한 휴식처와 문화, 역사 및 수려한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올 여름 휴가계획을 짜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권당 8,800원.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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