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팀이 마지막 금빛 담금질에 나선다.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올림픽 전초전격인 2004그랑프리 세계여자 배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7일 방콕으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중국, 미국(2위) 브라질(3위) 등 아테네 본선에 진출한 10개국 등 모두 12개국이 출전한다.
이들 국가는 태국 방콕(7~11일), 필리핀 마닐라(12~18일), 한국의 제주(19~24일)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라운드 로빈방식(풀리그) 방식으로 3차례 예선전을 치른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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