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도권주민 60% "교통料 인상 가계에 부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도권주민 60% "교통料 인상 가계에 부담"

입력
2004.07.07 00:00
0 0

수도권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인상된 서울 대중교통 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생활포털 파인드올(www.findall.co.kr)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수도권 네티즌 2,6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요금 체계에 대해 응답자의 61.0%(1,608명)가 '생활에 타격이 있을 정도로 매우 무리하게 인상됐다'고 답했다.

전체의 34.5%(915명)는 '생활에 타격은 없지만 무리하게 인상됐다"고 밝혀, 응답자의 95.5%가 서울시 요금 인상이 무리하게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유가 등 물가인상 요인을 감안할 때 적절하다'는 응답은 3.5%(87명)에 불과했다.

'전체 생활비 가운데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 높아질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42.5%(1,122명)가 '10∼20%'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30% 이상 늘 것'이라는 응답도 22.5%(594명)나 됐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