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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미군 첫 전투 스미스씨 지난 5월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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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미군 첫 전투 스미스씨 지난 5월 별세

입력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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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5일 미군으로는 처음으로 경기 오산시 죽미령에서 북한 인민군과 전투를 벌였던 찰스 B 스미스 특공대장(당시 중령·예비역 준장)이 올 5월 별세한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졌다. 지갑종 유엔 한국참전국협회장은 스미스씨가 5월23일 미국 애리조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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