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첫 주에도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지난 주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고밀도지구에 대한 용적률 220% 적용 발표가 나오면서 사업추진 초기 단계의 아파트 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여기에 휴가철까지 시작되면서 대다수의 지역에서 매매와 전세가격이 모두 동반하락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2일 정부 여당이 투기지역 해제 등 시장 부양에 나설 것을 밝혀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주대비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주간 변동률은 매매가 -0.05%, 전세가 -0.10%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 변동률은 서울 -0.07%, 신도시 -0.03%, 경기 -0.05%, 인천시 -0.01%, 광역시(5대) 0.02%를 각각 기록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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