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작은 나라 모나코에는 빈 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년합창단이 있다.유럽 왕실 성가대의 오랜 전통을 잇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이다. 100년 전 모나코합창단으로 출발, 1973년 왕실합창단과 소년합창단으로 분리됐다. ‘노래하는 어린 외교사절’ 로서 89년 우리나라에 처음 와서 큰 감동을 줬다.
13년 만의 내한공연이 8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프랑스음악을 중심으로 1부는 멘델스존 구노 랄로 포레 등의 교회음악을, 2부는 랄로 포레 라흐마니노프의 세속음악과 샹송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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