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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여름 피부-모공관리 '사우나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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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여름 피부-모공관리 '사우나 팩'

입력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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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모공관리다.땀과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 계절적 특성 때문에 잠시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모공속에 노폐물이 끼고 모공주변 근육이 늘어져서 눈에 띄게 모공이 커보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사우나의 드거운 증기로 노례물을 쏙 빼면 개운할 것 같은데 시간이 없다면… 얼굴만 사우나 하면 돼지!

일명 '사우나 팩' 혹은 '사우나 마스크'가 간편한 모공청소용 스킨케어제품으로 인기다. 얼굴에 바르면 마치 사우나에 들어간 듯 열을 발산해 모공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셀프히팅(self heating) 시스템이 이들 제품의 원리.

미세한 각질제거를 통해 깔대기 모양으로 생긴 모공의 입구 단면을 깍아내는 효과도 있다. 모공이 깨끗해지고 단면도 줄면서 모공 자체가 축소돼는 효과를 내 전체적인 피부톤이 투명하고 깔끔해 보인다.

로레알 파리에서 내놓은 '스킨리파이너 셀프 히팅 마스크'는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도와주는 실리실린산이 주성분이며 해조추출물이 피부밸런스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랑콤의 '퓨어 포커스 마스크'는 지성피부 전용제품으로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특허기술인 더모가이드 시스템이 채용됐다.

또 에스티로더의 '아이디얼리스트 마이크로-D 딥 써말 리피니셔'는 박피기능이 탁월한 제품으로 바르면 즉시 뜨거운 열을 내면서 모공을 열고 모공속 노폐물을 없앨 뿐 아니라 마이크로 크리스탈린 대나무 천연옥' 등 3가지 성분의 크고작은 알갱이들이 박피기능을 발휘한다.

사우나 팩제품은 얼굴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만큼 사용후 뒷손질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잘 씻어낸뒤 차가운 수렴화장수로 진정시킨다. 너무 잦은 사용은 가뜩이나 탄력이 떨어진 여름피부를 더 지치게 만든다. 일주일에 1회가 적당하고 많아도 2회를 넘지않도록 한다.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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