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수준높은 공연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는 '과천 분수문화마당'이 막을 올렸다. 코오롱 그룹은 창작 뮤지컬 'The Play'의 26일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분수문화마당이 9월 18일까지 계속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과천 코오롱 본사 분수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국악, 뮤지컬, 발레, 대중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코오롱측은 "올해도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만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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