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만족을 추구해 온 한국일보가 28일(월)부터 지면을 개편했습니다. 그 동안 B섹션에 자리잡았던 경제기사는 본면 A섹션으로 옮겼습니다. 대신 B섹션은 삶의 질을 높이는 풍부한 생활밀착형 기사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월요일에는 건강면과 함께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을 위한 지면을 마련했습니다. 화요일엔 부동산과 재테크 등 돈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수요일엔 기존의 여행 관련 지면과 함께 생활스포츠와 취미생활 등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목요일에는 건전하고 풍요로운 소비생활을 안내하는 '컨슈머'(Consumer) 지면을 새로 선보입니다. 금요일엔 최신 IT기술 및 게임관련 기사를 전하는 'IT'지면을 배치했습니다.C섹션은 양면 프론트 형태로 전환, 1∼3면은 스포츠 기사로, 5∼8면은 '오! 樂'으로 제작합니다. 바둑과 운세는 스포츠 2면에, TV프로그램은 4면에 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섹션별 발행 요일을 일부 변경했습니다. 금요일자 주말특집 'Free' 는 토요일 아침으로 옮겨 배달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일보 간판특집 'Free'는 더욱 참신하고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 여러분 앞에 다가갈 것입니다. 독서생활의 길잡이 토요일자 B섹션 '책과 세상'은 금요일 아침에 보실 수 있습니다. A섹션으로 옮겨간 경제기사는 독자 여러분이 쉽게 찾아 읽어보실 수 있도록 살구색 종이로 인쇄됩니다.
한국일보는 독자 여러분들이 정선된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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