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브리핑

입력
2004.06.28 00:00
0 0

●외교부, 이라크 교민철수 강력 권고이라크 주권이양을 앞두고 테러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27일 이라크 내 교민들에게 철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신봉길 외교부 대변인은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철수하지 않는 교민에 대해서는 대사관의 보호조치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26일 현재 이라크에는 대사관 직원 등 정부관계자 11명, 지사·상사원 25명과 기자단 15명 등 51명이 머무르고 있다. 현지 공관은 이들에게 철수를 강력히 권고했으나 이 중 22명이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北, 6자회담 날 미사일 발사 실험"

북한이 제3차 6자회담 개막일인 지난 23일 함경남도 단천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지대공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군사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산케이(産經) 신문은 이 미사일은 지난해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던 실크웜 지대함 순항 미사일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 '가이드 라인'(사거리 20∼55㎞)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권영길 "사우디서도 교민납치 기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교민납치기도 사건이 있었으나 현지 대사관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고 27일 주장했다. 그러나 외교통상부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고 김선일씨의 시신이 안치된 부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태권도 사범 김모씨에 대해 아랍인 괴한 4명의 납치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보육료 등 예산지원 2배 확대 추진

2008년까지 4세 이하 영아 보육료 지원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향후 5년간의 재정규모와 9개 분야별 투자계획이 담긴 '국가재정운용계획' 시안을 마련, 28일 공개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예산처는 이번 시안에서 올해 190조원 수준인 재정규모를 2008년까지 매년 6∼7%씩 늘리고 국가적 우선순위에 따라 성장잠재력 확충 국민 기본생활보장 자주국방 관련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