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 시범단지 분양이 시작되면서 잔뜩 위축됐던 청약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를 시작으로 1일 청약에 들어가는 화성 동탄 신도시에는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 월드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 11개사가 참여해 총 8개 단지 5,306가구를 분양한다. 낮은 인구 밀도에 높은 녹지율, 수려한 단지 조성 등 입지 조건이 좋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28일에는 동문건설이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짓는 아파트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 518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 32평형으로 마이너스 옵션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평당 544만원 수준이다.
30일에는 서울 6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6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9개 사업장, 94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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