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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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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황금사자기 2회전에유신고가 2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서 박민찬의 만루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대구고에 12-2,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진흥고도 경주고를 10-4로 대파했다.

●강현지 女싱글 세계타이

97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현지(토지공사)가 25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 싱글라운드 장거리 60m에서 350점의 세계타이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70m에서 부진으로 종합점수가 681점에 그쳐 여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은 김유선(순천시청·684점)이 차지했다.

●이은정 챌린저테니스 결승

주부선수 이은정(창원시청)이 25일 인천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최진영(양천구청)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은정은 지난 6일 창원챌런지대회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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