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과 관련해 "이동통신요금을 하반기에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3∼5.5% 정도, 내년은 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물가 급등을 막기 위해 7월 인상할 예정했던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동결하기로 했고, 이동통신 요금도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하반기 중 내리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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