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외국인들이 1개월여 만에 2,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강하게 올랐다. 외인들은 선물도 순매수해 프로그램매수까지 유도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66% 오른 48만2,000원에 마감됐으며, 국민은행(4.53%), POSCO(4.84%), 삼성SDI(4.31%), 신한지주(3.6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전날 나스닥 하락의 영향으로 장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코스닥지수가 2일 연속 상승했다. 거래소에서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자 코스닥의 LCD, 반도체 관련 부품·재료 업체들이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솔본(7.24%) 레인콤(6.04%) 지식발전소(5.69%), 유일전자(5.3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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