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터넷에 유통된 김선일씨 참수 동영상에는 김씨가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고국의 동포에게 보내는 마지막 절규가 담겨 있었다.다음은 동영상에 나타난 참수 직전 김씨의 육성(요지).
To President Roh Moo Hyun.(노무현 대통령에게) I want to live.(나는 살고 싶습니다) I want to go to Korea.(나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Please, don't send to Iraq Korean soldiers.(제발 이라크에 한국 군인들을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Please.(제발) This is your mistake.(이건 당신의 실수입니다) Many Korean people don't like to send to Iraq.(많은 한국인들은 이라크 파병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All Korean soldier must out of Iraq.(모든 한국 군인들은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To my all Korean people.(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께) Please support me.(제발 저를 도와주십시오)
Please President Bush.(부시 대통령, 제발) I want to live, I want to go to Korea.(나는 살고 싶습니다, 나는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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